찰칵찰칵

느티나무 한우집

Nagarry 2008. 9. 8. 14:12
일요일 늦은 저녁시간까지 방에서 질펀하게 자고있었는데,
GoGoDal한테서 저녁먹으러 가자는 전화가 왔다.
그놈이랑 밥을 먹으면 언제나 계산은 나의 몫이 었기에,
지갑을 챙겨서 나갔다.
(생각해보니 자다일어나 안씻고 바루 나갔다. ㅡㅡ;;)

그런데 아니 이게 왠걸?
이 자식이... 지가 쏜다네? 그것도 한우고기집에서?
아마도 주말동안 많은 참회의 시간을 가졌으리라...

한우 갈비살

갑자기 미친짓하는 GoGoDal, 왜 쏘는거야?


다음 사진을 잘~ 보자.
왼쪽 눈섭에서 일정부분.... 눈섭탈모 발견 ㅡㅡ;;

비싼 한우건 말건, 난 잠이 덜깼다 (그리고 안씻었다 ㅡㅡ;;)

핏기 가시기전에 먹어야 제맛

된장찌게는 불판위에서 자글자글할때 먹어야 제맛



헐... 이일을 어쩌면 좋지?
남들 머리탈모를 걱정할땐 여유롭게 있었으나,
정작 난 눈섭이 빠지고 있다!!!!

오른쪽 눈섭 - 숱이 정상적

왼쪽 눈섭 - 끝쪽에 숱이 좀 없다 ㅡㅡ;;


눈섭이 더이상 빠지기 전에
짝을 찾아야해.....


PS. 예전 사진들을 보니, 원래 왼쪽 눈섭은 원래 좀 비어있어다. 지가 이렇게 생겨먹었는지 잘 모르는 1人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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