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ossFire - 동일 계열의 그래픽카드를 2개이상 연결하여 그래픽처리능력을 향상시키는 AMD사의 기술로 NVIDIA사에는 SLI라고 하는 동일(유사)한 기술이 있다.


나도 CrossFire라는 것을 해봤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저런걸 왜하나 싶었는데,

직접해보니 성능 향상폭이 상당히 크다는걸 알 수 있었다.


기존 시스템

CPU - 아이비브릿지 i5-3550

M/B - GA-H77-D3H

RAM - 삼성 12800(1666MHz) 4G * 2

VGA - Gigabyte Radeon HD 7970 3G(레퍼)

Power - SF-500P12A(M)


변경된 시스템

CPU - 아이비브릿지 i5-3550 : 동일

M/B - Asrock Z77 Extreme4 : 업글

RAM - 삼성 12800(1866MHz) 4G * 2 : OC

VGA - Gigabyte Radeon HD 7970 3G(레퍼) + DIAMOND Radeon HD 7970 3G(레퍼) : 추가

Power - SF-800P14XE Golden Green : 업글


일단 크로스파이어를 하기위해 반드시 교환해야 했던 부품이 메인보드와 파워이다.



1. Power

파워는 기존 전격500w으로는 라데온 7970 2장을 절대 돌릴 수 없었다.

적어도 750W 80+인증제품이어야 7970 2장에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어디선가 봤던 전력테스트에선 7970크파 풀로드 피크시 최고 730W였다.(물론 오버포함)

내 환경은 CPU Non-K 노오버에 DVD롬도 없고 SSD를 사용하기에 800W인증이면 충분하다 판단되서,

슈퍼플라워의 800W 80+ Gold 제품으로 업글했다.


2. Mainboard

단순히 PCI-E x16슬롯이 2개 있다고 해서 크파가 정상적으로 되는건 아니다.

H시리즈 칩셋을 쓰는 M/B에서는 x16슬롯이 2개여도 크파시, 두번째 PCI-E슬롯이x4배속으로 동작한다.

고성능의 그래픽카드를 사용할 시 성능저하가 오기때문에 반드시 교체를 해야한다.

H시리즈가 아닌 Z시리즈 칩셋을 쓰는 보드중에서도 상당수는 크파시 두번째 슬롯이 x4배속으로 돌아간다.

따라서 반드시 CF나 SLI시 x8+x8로 돌아가는지 확인해야한다.

GEN 3.0 x8배속이면 하이엔드 그래픽카드라도 성능저하 없이 사용된다.

물론 크파나 SLI시에도 x16+x16으로 동작하는 M/B들도 있는데, 최소 50만원 정도하는 보드들이기때문에 논외로 친다. 그런 하이엔드 보드들은 그래픽카드를 3~4장 꽂을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쓰는 보드이다.



메인보드에 7970 2장을 꽂고 CrossFire 케이블로 연결을 해준후,

2번정도의 재부팅을 하면 Catalyst에서 크로스파이어 항목이 활성화 된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원래 카드 1장일때는 OverDrive밑에 CrossFire라는 항목은 안보인다.



그래픽카드 2장이라고 항상 모든 카드가 작동하는 것은 아니다.

제로코어라는 기술 때문에 게임처럼 그래픽카드의 능력이 크게 요구되는 상황이 아니면 2번째 그래픽카드는 쉬게된다.


아래의 사진처럼 1번 그래픽카드는 팬이 돌아가며 작동하지만, 2번 그래픽카드는 쿨링팬도 안돌아가는 상태

(내 케이스가 RTX케이스라서 일반적인 위치와 위/아래가 바뀐다)



자 그러면 어느정도의 성능향상이 있을까....

우선 뻥성능이라고 욕을 먹긴하지만, 가장 흔한 3DMark Basic 비교


싱글일때...

싱글일때 그래픽점수가 9827


크파일때...

크파일때 그래픽점수가 18804

싱글일때보다 크파시 2배에 가까운 성능향상이 있다.



이젠 실제 게임에 가장 근접한 체크를 해준다는 Unigine의 Heaven Benchmark 비교

BenchMark는 1080p에서 풀옵션으로 진행하였다.


싱글일때...

스코어 909점


크파일때...

스코어 1763점

역시 싱글에 비해 성능 향상폭이 크다.



Heaven Benchmark에 이어 Tessellation의 진수를 보여준다는 Valley Benchmark

이 역시 1080p에서 풀옵션으로 진행하였다.


싱글일때...

스코어 1864점. 나쁘지 않다.


크파일때...

스코어 3390... 할 말이 없다.



벤치마크 프로그램은 어디까지나 벤치마크일뿐이고,

실제 게임으로 측정을 해보기로 했다.

측정 게임으로는 툼레이더 리부트가 자체적으로 프레임을 측정해주니 딱이다.

이 역시 1080p 울티메이트 풀옵으로 테스트해봤다.


싱글일때...

평균프레임 57.1 ㅡ,.ㅡ;;;

아무리 싱글이라도 7970의 클래스를 보여주는 수치


크파일때...

평균프레임이 100이 넘어간다. ㅡ,.ㅡ;;;;

실제 게임으로 7970 크로스파이어를 측정해보니 얼마나 말도안되는 성능인지 느껴진다.


2013년 말쯤에 나올 배틀필드4가 상당히 고사양을 필요로 한다는 얘기가 있다.

얼마나 고사양일진 모르겠지만, 이 정도 성능이면 배틀필드4 즐기는덴 아무런 문제가 없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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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필드3를 구해서 초반부를 진행하고 있다.


이전에 미션플레이를 해본 FPS게임은 콜오브듀티4, 크라이시스3 였는데,

보통의 FPS게임들은 순차적으로 임무를 받고 해결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플레이하게된다.


그런데  배틀필드3는 시작하자마자 갑작스레 수갑을 찬채로 지하철 테러진압을 하게되는데,

테러진압을 실패하는 순간, 페이드아웃되며 그 일이 있기 이전의 일들을 곱씹어가며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이는 마치 영화 [범죄의 재구성]를 떠올리게 하는 구성이고, 몰입도는 지금껏 해본 FPS게임중 최고인것 같다.


초반 분대를 구하고 시가지를 빠져나오는 미션

동영상으로 보니, 험비 기관총사격때 삽질을 좀 했구나 ㅋㅋㅋㅋ


F-15의 부사수로 탑승해 적을 요격하고 적의 요격을 플레어로 피하는 미션

플레어를 제때 못뿌려서 미사일을 2방인가 맞았다 ㅋㅋㅋㅋ

(지금보니 F-15가 아니고 F-35인듯...)


이라크 공습, 기요틴작전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어려워지는것 같다. 역시 침공하지 말았어야...



게임 몰입감 최고이고, 플레이타임도 꽤 긴듯해서 몇주간이나 주말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엄청난 수준의 그래픽을 자랑하지만, 블로그에 동영상을 올리기위해 해상도와 화질을 많이 떨어트려 아쉽다.

아직 접해보지 못한 FPS유저들은 꼭 해봐야할 게임인듯하다.


조만간 배틀필드4가 나올꺼라는데,

소문에 의하면 7970은 크파로 돌려야 풀옵도아닌 상급옵션으로 원활히 할 수 있을꺼라나 뭐라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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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의 게임들은 Windows와 Mac(OSX)를 모두 지원한다.

그래서 블리자드의 World of Warcraft, 약칭 WoW를 통해 Mac의 게임성능을 알아보겠다.


Windows는 누구나 한번씩은 들어본 DirectX라는 놈을 바탕으로 그래픽가속을 사용하고,

Mac은 OpenGL을 통해 그래픽가속을 사용한다.

물론 Windows에서도 OpenGL을 사용가능하지만, DirectX가 워낙 막강하다보니...

최근 OpenGL을 이용한 Windows게임을 본적이 없는듯 하다.


테스트 장비 스펙

나는 2대의 PC에 Windows7과 OSX 10.8(마운틴라이온)이 모두 설치되어 있다.

우선 그 2대의 스펙은 이렇다.

 

 MC723KH(Macbook Pro 2011 early 15')

 데스크탑

 CPU

 샌드브릿지 i7-2720QM 2.2G

 아이비브릿지 i5-3550 3.3G 

 RAM

 8G 

 8G

 VGA

 라데온 6750m 1G

 라데온 5870 1G

 해상도

 1680 x 1050

 1920 x 1080 

 OS

 Mac : OSX10.8.4

 Windows : Windows7(부트캠프)

 Mac : OSX10.8.4(해킨)

 Windows : Windows7 



테스트 방식

동일한 지역을 그리핀을 타고 이동하며 프레임측정

물론, 각각 최대해상도에서 Mac과 Windows의 Wow설정을 동일하고 맞추고 실시한다.



데스크탑 결과

설정 : 1920 x 1080, 멀티샘플링1배, 수직동기화 사용안함, 그외 그래픽옵션 높음

방식 : Windows와 Mac버젼 모두에서 동일한 지역을 그리핀을 타고 이동하며 프레임을 측정

Mac 평균프레임 : 45

Windows 평균프레임 : 68

Windows가 Mac보다 20프레임이나 더 앞서는 것으로 나타난다.



Macbook Pro 결과

설정 : 1680 x 1050, 멀티샘플링1배, 수직동기화 사용안함, 그외 그래픽옵션 높음

사실 맥북프로의 스펙에서 그래픽설정 높음으로 진행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나,

어짜피 동일한 조건에서 프레임을 체크하는 것이라 데스크탑과 동일하게 진행하였다.


Mac 평균프레임 : 17

Windows 평균프레임 : 22

Windows가 Mac보다 앞서긴 하지만, 데스트탑처럼 아주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는다.

부트캠프Windows에서 그래픽카드가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한 것으로 추측되는데,

아무래도 부트캠프 Windows에는 라데온 그래픽드라이버인 Catalist를 설치할 수 없고, 애플에서 지원해주는 드라이버만 사용해서 그런 것 같다.



결과총평

확실히 같은  Mac보단 Windows가 3D게임하기에 더 적합하다.

프레임측정하자마자 이미 확실히 느껴졌던 결과이다.

Windows와 Mac버젼 모두 존재하는 게임이라면,

Windows에서 게임을 즐기는 것이 훨씬 쾌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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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제가 작성한 글이 아니며,
솔모 기자님께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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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 은 발렌타인데이입니다.
백화점과 제과점에는 초콜릿 판매에 열을 올리고, 발렌타인데이를 노린 온갖 상술들이 판을 칩니다.
 
발렌타인데이는 서기 3세기 로마의 크리스트교 순교자인 성 발렌타인의 순교기념 축제일인데요, 물론 그 분이 순교하신 숭고한 뜻을 기리는 것을 문제삼고자 이 글을 쓰는 것은 아닙니다. 어느날 갑자기 왜 저 먼나라의 축제일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드는 날이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안타까운 것은 이 날이 가지는 우리 역사의 중요한 의미를 놓친 채 외국의 축제에 더 열을 올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1. 우리의 역사, 얼마나 알고 있는가

 
일본의 독도 소유권 주장이나 중국의 동북공정 등 요즘 주변 국가에서 우리나라 역사의 근본을 흔들어 놓으려는 노골적인 시도에 불쾌함을 넘어 불안하기까지 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일들이 계속 벌어질텐데 그저 상대방 나라 대사를 불러들여 항의를 하거나 규탄대회를 여는 식의 대응으로는 해결이 될 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우리나라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고 더욱 강화된 역사 교육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정확히 알아야 상대방의 억지 주장에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우리의 것을 지켜낼 수 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볼 때 현재 추진 중인 고등학교 '한국사' 필수 과목화나 쉽고 재미있는 방식의 역사 수업모델 및 교과서 개선 등 역사교육 강화 방안은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봅니다. 외국의 것을 받아들이더라도 우리 역사를 소홀히 하거나 아예 외면하는 일은 없어야 하니까요.
 
발렌타인데이가 그 좋은 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발렌타인데이라고 들떠있는 그 날에, 우리나라의 독립순국선열인 안중근 의사께서 1910년 2월 14일 중국 여순의 법원에서 사형선고를 받으셨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2. 1910년 2월 14일, 사형선고를 받다

 
안중근 의사께서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역에서 조선 식민지화를 주도한 일본의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고 일본에 의해 사형을 당하셨다는 사실은 대부분 알고 계실 겁니다.  하지만 거사 이후에 어떤 과정을 거쳐 순국하셨는지, 그리고 그 분이 어떤 뜻을 펼치고자 거사를 치르셨는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저는 지난 12월 중국 여순에 있는 옛 일본관동법원(旅順日本關東法院舊址)에 다녀왔습니다.
안중근 의사께서 재판을 받고 사형을 선고받은 이 법원은 1945년 해방 후 잠시 대련(大連)시에서 이용하다 1953년부터 병원으로 사용되었는데요, 신축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철거 위기에 몰렸으나 고마운 분들의 노력으로 중국의 문화재 지정을 받아 원형복원 후 현재는 전시관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법정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왼쪽은 '죄수' 계단, 오른쪽은 방청객이 올라가는 계단이라고 써있었습니다.

 
 
안의사께서 여섯번이나 재판을 받았던 법정입니다.
비교적 원형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었습니다. 방문객들에게 영화를 상영해주기도 하고 가끔은 세미나도 이곳에서 연다고 합니다.


 
안중근 의사는 '나는 개인의 사사로움으로 이토를 죽인 것이 아니라 대한의 독립주권을 침탈한 원흉이며 동양평화를 교란한 자이므로 총살하였으니 나를 살인자가 아닌 전쟁포로로 처분해달라'고 요구하셨으며, 이토 히로부미의 15개 죄상을 하나하나 당당하게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안중근 의사께서 법정에서 말한 '이토히로부미의 15가지 죄목'>
 
   첫번째, 한국 명성황후를 시해한 죄요.
   두번째, 한국황제(고종황제)를 폐위시킨 죄요.
   세번째, 5조약(을사조약)과 7조약(정미7조약)을 강제로 체결한 죄요.
   네번째, 무고한 한국인을 학살한 죄요.
   다섯번째, 정권을 강제로 빼앗은 죄요.
   여섯번째, 철도, 광산, 산림, 천택을 마음대로 빼앗은 죄요.
   일곱번째, 제일은행권 지폐를 발행, 마음대로 사용한 죄요.
   여덟번째, 군대를 해산시킨 죄요.
   아홉번째, 교육을 방해하고 신문 읽는 걸 금지시킨 죄요.
   열번째, 한국인의 외국유학을 금지시킨 죄요.
   열한번째, 교과서를 압수하여 불태워 버린 죄요.
   열두번째, 한국인이 일본인의 보호를 받고자 한다고 세계에 거짓말을 퍼뜨린 죄요.
   열세번째, 현재 한국과 일본 사이에 분쟁이 쉬지않고 살육이 끊이지 않는데,
                      한국이 태평무사한 것처럼 위로 천황을 속인 죄요.
   열네번째, 동양평화를 깨뜨린 죄요.
   열다섯번째, 일본 현 천황의 아버지 고메이 선제를 죽인 죄이다.

 
 
하지만 일본이 안의사의 의견을 귀담아 들었을리가 없죠. 판사, 검사, 변호사, 통역관, 방청인 모두 일본인으로 가득찬 법정에서 그들 뜻에 따라 형식적인 재판이 열렸으니 결과는 보나마나 예견된 것이었습니다. 1910년 2월 14일 6번에 걸친 재판이 종결되는 날, 안중근 의사는 사형을 선고받습니다.

(↑안중근 의사 재판 광경을 찍은 사진들)



3. 1910년 3월 26일, 사형이 집행되다

 
사형이 선고된 후 안중근 의사는 여순감옥에 수감되었습니다.
"사형이 되거든 당당하게 죽음을 택해서 속히 하느님 앞으로 가라"는 어머니의 말씀에 따라 안의사는 이후 항소도 포기한 채 이곳에서 자서전인 [안응칠역사]와 거사의 이유를 담은 [동양평화론]의 저술에만 심혈을 쏟았습니다.
 
일본인들에 의해 부당하게 진행된 재판에서 구차하게 이유를 밝혀 목숨을 구걸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셨기에 안의사는 항소를 포기하고 [동양평화론]을 저술하며 후세에 거사의 진정한 이유를 남기려고 하였습니다. [동양평화론]을 끝낼 때까지 만이라도 사형 집행을 연기해 줄 것을 요구하였으나 일본은 이를 무시하고 1910년 3월 26일 사형을 집행하였습니다.

(↑안중근 의사가 수감생활을 했던 여순감옥 감방. 간수부장 당직실 옆에 있는 이 감방에 단독으로 구금되었다.)


 
부슬비가 내리던 1910년 3월 26일 오전 10시. 안의사의 사형이 집행되었던 여순감옥 사형장입니다. 어머니께서 직접 지어주신 하얀 수의를 입고 죽음을 맞이하셨으며, 마지막으로 남길 말이 있냐고 물었을 때 “아무 것도 남길 유언은 없으나 다만 내가 한 일(이토 히로부미 사살)은 동양평화를 위해 한 것이므로 한일 양국인이 서로 일치협력해서 동양평화의 유지를 도모할 것을 바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안중근 의사의 사형이 집행되었던 여순감옥 사형장)


 
그 분의 삶에 대해 하나의 기사 속에 담을 수는 없겠지만, 또 이름도 남기지 못한 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을 한분한분 기리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일년에 특별한 날 며칠은 숭고한 희생과 깊은 뜻을 생각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안중근의사 어머님의 편지
 
  
 

4. 순국선열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발렌타인데이도 있다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 말자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그 날이 안중근 의사께서 일본의 일방적인 재판 아래 억울하게 사형을 선고받으셨던 날이었음을 기억하며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 바치신 분들이 계셨기에 지금 우리가 이 땅에서 즐거운 발렌타인데이를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릴 수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안중근 의사께서 동포들에게 남기신 마지막 유언을 읽으며 우리가 우리의 것을 지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 지 생각하는 시간도 가졌으면 합니다.
 
 

<동포에게 고함>
 
내가 한국 독립을 회복하고 
동양 평화를 유지하기 위하여 
3년 동안 풍찬 노숙 하다가
마침내 그 목적을 이루지 못하고 
이 곳에서 죽느니
우리 2천만 형제자매는 각각 스스로 분발하여 
학문에 힘쓰고 산업을 진흥하여
나의 끼친 뜻을 이어 자유 독립을 회복하면 
죽는 자 유한이 없겠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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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혁신이란...

세상에 없던 제품을 짠~하고 만들어내는게 아닌,

기존에 있었지만 잘 알려지지 않거나,

효율이 떨어지던 것들을 조합해서 시너지를 내는 것이었다.


그런데 애플제품을 분열시키거나 합성시키는 것도 있었다

맥쓰사에서 글을 보다가 재미진게 있어서 긁어와본다 ^^


출처 : 네이버 카페 맥쓰사(맥을 쓰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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