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고,
시간대비 운동량이 탁월한 운동인 버피(Burpee)에 대해 써본다

버피의 효과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버피 10개의 운동량은 80~100m "전력질주"와 맞먹는다.
버피 100개면 1km를 전력질주하는 거란 말인데... 끔찍하지 아니한가??

버피동작과 주의점을 너무나도 잘 설명한 동영상이 있으니
이를 보고 따라하면 되겠다.
 
딱 봐도 유격 PT체조가 떠오르지 않는가?
그것과 거의 동일한 동작이다. ㅋㅋㅋㅋㅋ 욕나오는 동작이다.

많은 칼로리를 태우기 위해 버피를 정확히 동작하려면 다음 3가지 주의점을 잘 지켜야한다.
첫째, 내려갔을때 발을 쭉뻗고 팔을 굽혀 상체를 최대한 바닥에 가깝게 한다.
    (여성이나 근력이 약한 사람은 푸쉬업단계는 생략하고, 그냥 엎드려뻗쳐 자세까지만 한다.)
둘째, 몸을 구부릴때 무릎을 가슴밑까지 최대한 당겨올린다.
    (이렇게 해야 수직 점프동작을 제대로 취한다)
셋째, 뛰어오를때 상체를 꼳꼳이 세운다.
    (다음 동작을 대비한답시고 점프를 대충 하지 말란 말이다)

버피는 상하체의 모든 근육들을 골고루 사용하고,
순간 파워도 요구하기 때문에
하체만 사용하는 달리기보다 시간당 칼로리 소모도 더 뛰어나다.

크로스핏 WOD는 버피 100개인데,
크로스핏 게임을 즐기는 중급자 이상의 숙련자 이야기니...  그냥 넘어가쟈 ^^;;;;;
Google AdSense

오늘은 크로스핏(CrossFit)이라는 걸 포스트한다.

크로스핏은 철인3종으로 대표되는 크로스트레이닝과
피트니스의 합성어로,
짧은 시간에 신체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운동 또는 게임을 뜻한다.
미국에서는 군인이나 소방관들의 훈련에 사용되고 있다.


아래 사진은 크로스핏하는 군인들의 모습인데....
삽입문구를 보면 빵터진다. ^^


신체의 전반적인 기능 향상이 목적이기 때문에
웨이트트레이닝처럼 근육발달만을 위한 운동도 아니고
피트니스처럼 신체균형을 찾는 운동도 아니며,
조깅이나 마라톤같은 유산소 운동도 아니다.

시각에 따라서는 웨이트트레이닝,
피트니스, 유산소운동을
포함할 수는 있겠지만,
개별로 수행하는 것보다는 효율이 떨어진다.

그도 그럴것이 크로스핏은
30분정도의 짧은시간안에
모든것을 끝내버리기 때문이다.

크로스핏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프란(Fran)을 살펴보자
프란은 쓰러스터(스쿼트푸쉬프레스)와 풀업(턱걸이)를
한세트로 묶어서 3번 반복하는 프로그램이다.

크로스핏을 수행할 때는
무게, 시간제한, 횟수를 정해두고 하는데,
시간에 따른 등릅제도 있어서
일종의 게임처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다.

WOD : FRAN
제한시간 : 10분
1세트 : 쓰러스트21회 + 턱걸이21회
2세트 : 쓰러스트15회 + 턱걸이15회
3세트 : 쓰러스트9회 + 턱걸이9회
(80kg남자 : 바벨무게 42.8Kg)
(여자 : 바벨무게 29.5Kg)

아래는 Fran을 수행하는 전문가의 동영상







동영상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쓰러스터와 풀업 딱 2가지 운동에
우리 신체에 있는 거의 모든 근육이 사용되고 있다.
Google AdSense

지난번 유산소운동과 무산소운동에 대해 포스트를 올렸다.
오늘은 극악의 인터벌트레이닝 방식인 타바타(TABATA) 트레이닝을 포스팅해본다.

우선 지난 포스트를 요약해 보자면....
우리몸은 폭발적으로 근육을 사용하는 짧은 순간동안 포스파겐을 원료로 사용하고,
일반적인 근육운동시 90초정도 글리코겐(근육속 탄수화물)을 원료로 쓴다.
이마저 다 쓰면 지방을 분해해서 원료로 쓴다.

자, 그럼 폭발적인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을 가정해보자.
200미터를 100미터 달리기를 하듯 최대의 속도로 폭발적으로 달린다고 해보자.
(100미터를 넘기자마자 일단 근육은 고통을 호소할 것이다^^)

짧은 시간 고강도의 운동을 하면 우리몸은 포스파겐을 원료로 사용하겠지만,
200미터의 경우 포스파겐의 한계치를 넘어버린다.
물론 포스파겐은 빠른시간에 보충이 되긴하지만
운동전과 같이 완전히 회복이 되지는 않는다.

결국 폭발적인 200미터 달리기를 몇번만 반복하면
우리몸속의 고강도 연료는 바닥을 드러내고
체지방을 대체 에너지로 사용해버린다.

일본 과학자 이즈미 타바타는
일본 스피드스케이터를 대상으로
20초 운동 + 10초 휴식을 연달아 8회 실시했들때
유산소/무산소 운동능력이 극대화되는 것을 발견했다

이렇게 이즈미 타바타의 이름을 따서....
20초간 폭발적으로 운동을 한후 10초를 쉬고,
다시 20초간 폭발적으로 운동을 한후 다시 10초를 쉬는 운동방식을
타바타(TABATA) 트레이닝
이라 한다.

결과적으로 타바타 트레이닝은
근육을 키우거나 디테일을 높이면서도
체지방까지 함께 줄여주는 운동방식이라는 것이다.

"타바타 트레이닝은 무산소/유산소 극대화 운동으로
힘과 지구력을 동시에 극대화 시키는 운동이다"


타바타 트레이닝을 어떻게 하는지 보자.

타바타 트레이닝은
총 4분이 소요되는 운동방식으로
아래와 같이 진행된다.
1. 20초 운동후 10초 휴식
2. 20초 운동후 10초 휴식
3. 20초 운동후 10초 휴식
4. 20초 운동후 10초 휴식
5. 20초 운동후 10초 휴식
6. 20초 운동후 10초 휴식
7. 20초 운동후 10초 휴식
8. 20초 운동후 10초 휴식

총 2분40초간 운동, 총 1분20초간 휴식

자 이것을 가슴과 삼두 운동에 접목을 해보면 이렇다.
4가지 운동을 2회씩 수행하는 방식
1. 20초간 폭발적으로 벤치프레스후 10초 휴식
2. 20초간 폭발적으로 플라이후 10초 휴식
3. 20초간 폭발적으로 트라이셉스 익스텐션후 10초 휴식
4. 20초간 폭발적으로 트라이셉스 프레스 다운후 10초 휴식
5. 20초간 폭발적으로 벤치프레스후 10초 휴식
6. 20초간 폭발적으로 플라이후 10초 휴식
7. 20초간 폭발적으로 트라이셉스 익스텐션후 10초 휴식
8. 20초간 폭발적으로 트라이셉스 프레스 다운후 10초 휴식
물론 8가지 각기 다른 운동을 1회씩 해도되고,
2가지 운동을 4회씩 해도되겠다.

아, 타바타 트레이닝에서 주의해야할 것이 있다.

평소 근육운동을 하던 무게로 폭발적인 운동을 한다면
분명 근육에 무리가 올것이다.
타바타 트레이닝시 2단계정도 무게를 낮추고 해야한다.

그리고 타바타를 수행하기전
복합관절운동을 충분히 수행해놓는 것이 좋다.
다시 말하면 운동후반부 또는 마무리 운동으로 딱이라는 것이다.
Google AdSense

흔히 우리는 조깅같은 운동을 유산소운동이라 부르고,
벤치프레스나 랫풀다운같은 근력운동을 무산소운동이라 부른다.

일반적으로 그러한 분류방법은 맞다.
하지만, 까탈스럽게 따져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



엄밀히 말하면 무산소운동과 유산소운동은 100% 구분되지는 않는다.
대체로 유산소/무산소 운동은 복합적으로 이루어진다.
우리몸은 근육을 움직이기 위해 에너지를 생산하고 소비하게 되는데....
 에너지생산 과정에 산소가 필요하면 유산소운동이 되는 것이고,
에너지생산 과정에 산소가 필요없으면 무산소운동이 되는 것이다.

유산소운동과 무산소운동을 완전히 나눌 순 없지만,
운동강도와 운동시간에 따라
산소가 많이 필요하면 유산소운동이라 부르고
산소가 적게 필요하면 무산소운동이라 부르는 것이다.


이에따라....
달리기를 단시간에 강하게(빠르게) 뛰면 무산소운동이라 부를 수 있고
달리기를 장시간에 약하게(느리게) 뛰면 유산소운동이라 부를 수 있다.
벤치프레스같은 운동은 일반적으로
단시간에 강하게 하기때문에 무산소운동으로 분류되는 것이고,
이 또한 적당한 무게로 장시간에 걸쳐 하게되면 유산소운동이 될 수 있다.

여러가지 운동전문지를 통해 얻은 지식을 추려보자면 이렇다.
사용되는 에너지원에 따라 처음에는 2단계의 무산소운동 구간을 거쳐
유산소운동 구간으로 넘어가게 된다.

- 1단계 무산소운동
- 운동시작 후 약8~10초간 지속
- 근육에 산소공급필요 없는 폭발적인 무산소운동구간
- 에너지원 : 포스파겐
- 포스파겐을 통해 산소공급없이도 약8~10초간 근육에 아주 강한 에너지를 공급
- 소비된 포스파겐은 비교적 빨리 회복되지만, 처음과 같이 완전회복되지는 않음
- 보디빌더들이 간헐적으로 먹는 크레아틴보충제가 바로 이 포스파겐을 구성하는 물질
- 크레아틴 성분은 소고기등 식사를 통해 충분히 생산가능

- 2단계 무산소운동
- 포스파겐 고갈이후 약 90초간 지속
- 근육에 산소공급필요 없는 무산소운동구간
- 에너지원 : 글리코겐
- 글리코겐은 섭취한 탄수화물이 근육에 저장된 형태로 근육에 강한 에너지를 공급
- 식후 1~2시간 이내에는 장속의 음식을 통해 생산
- 소비된 글리코겐은 다시 회복되는 과정에서 젖산이라는 부산물 생산
- 젖산은 근육을 손상시키고, 피로와 근육통을 불러일으킴
- 근육은 손상과 회복의 순환을 통해 더욱 크고 강해짐
- 주기적으로 운동을 하면 근육회복능력이 일정수준 증가

- 유산소운동
- 운동시작 약 2분후 부터 지속
- 근육에 산소가 공급되기 시작되는 유산소운동구간
- 에너지원 : 지방
- 운동시작후 근육에 산소가 도달되는데는 2분정도가 소요
- 근육에 산소가 공급되기 시작하고 체지방을 분해해 에너지로 사용하기 시작.
- 물론 포스파겐과 글리코겐 역시 계속 회복/사용됨
- 단, 문제는 에너지생산을 위해 체지방만을 분해하는게 아니라는 것!
- 체지방이 일정 분해되면서 근육도 같이 분해되어 에너지원으로 사용됨
- 때문에 유산소운동만 하게되면 체지방과 함께 근육량까지 줄어듬
- 한번 생성된 지방세포는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유산소과정을 크기가 줄어드는 것임
- 작아진 지방세포는 다시 커질 수 있는데(요요현상), 근육량이 줄어들면 이것이 가속화됨
Google AdSense


(정말 탄탄하지 아니한가!)


헬스클럽에서 가장 많이하고 기본적으로 하는 웨이트트레이닝은 무엇일까?
바로 다리, 등, 가슴이다.
이 세곳은 우리몸에서 가장 큰 근육들이 몰려있는 곳이다.
기본적인 이 세부위의 대표적인 운동방법을 나열해 본다.

다리
  - 말 뒷다리같은 말근육, 우리 몸의 가장 큰 근육집단
  - 주요근육
    : 다리앞쪽 광근, 다리뒷쪽 대퇴근
  - 대표적인 운동
    : 프리웨이트 - 스쿼트, 런지
    : 기구 - 레그프레스, 레그익스텐션, 레그컬

다리운동의 기본은 스쿼트다. 3대 헬스운동 중 하나


  - 튼튼한 허리, 역삼각 끝짱 뒷태
  - 주요 근육
    : 목뒤와 상체를 두툼하게 하는 승모근, 견갑골밑에서 등을 두툼하게 해주는 광배근,
      척추부위를 그랜드캐년으로 만드는 척추기립근
  - 대표적인 운동
    : 프리웨이트 - 데드리프트, 풀업
    : 기구 - 랫풀다운, 롱풀, 티바로우

등운동의 기본은 데드리프트다. 3대 헬스운동 중 하나. 힙업에도 짱 도움된다.

가슴
  - 탄력있는 상체를 만들고 싶다면 가슴을 공략하라
  - 주요근육
    : 가슴 전체를 감싸는 대흉근, 어깨에서 가슴아래로 이어지는 소흉근
  - 대표적인 운동
    : 프리웨이트 - 벤치프레스, 딥스, 덤벨플라이
    : 기구 - 버터플라이, 각종 프레스머신들

가슴운동의 기본은 벤치프레스다. 3대 헬스운동 중의 하나.


(무산소운동)웨이트트레이닝은 프리웨이트로 하느냐 기구운동은 하느냐로 나눌 수 있다.

프리웨이트는 덤벨, 바벨, 커틀벨 등을 사용하는 운동이다.
몸을 고정시키는 기구의 도움이 없으므로
많은 관절이 개입되고 높은 무게를 다룰 수 있다.
따라서 그날 운동의 시작은 프리웨이트로 하는 것이 좋겠다.
(물론 사전에 워밍업은 필수)

기구 운동은 무게추를 직접 들고 하는 운동이 아닌 특정부위를 위한 기구를 사용하는 운동이다.
기구를 통해 우리몸을 고정시켜 특정근육의 발달을 도모할 수 있다.
프리웨이트를 일정 수행한뒤 몸을 다듬는 운동으로 좋겠다.

Google AdSense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