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방송에 나오는 프로게이머는 아니지만
프로그래머도 자기 선호의 키보드/마우스는 있다!
텐키리스 키보드 구입을 놓고 망설이다가,
체리키를 사용한 GROOVE-87을 골랐다.
(그나마 저렴해서 ^^)
기계식 텐키리스 키보드를 고민하면서...
갈축과 흑축을 놓고 고심 했는데,
타이핑양이 많은 개발자의 특성상
키감이 무거운 흑축을 선택했다
(흑축은 +자 축이 말그대로 흑색이다)
흑축 특성상 타이핑 소음이 적기에
사무실 환경에서 사용하기에도 무리가 없다곤 하지만,
일반 키보드보단 조금 시끄럽다.
키보드에 USB연결선이 고정된 것이 아니라,
미니USB포트로 선을 연결/제거할 수 있다.
오른쪽 숫자키가 없기때문에
공간을 좀 더 활용할 수 있고,
키보드 왼손과 마우스 오른손의 거리가 짧아져
좀더 편안한 컴퓨팅 환경을 만들 수 있다.
맥북프로15인치의 너비와 희안하게 딱 맞아 떨어진다.
키보드 고유의 펑션키를 사용하면
볼륨 조절같은 일반적인 기능외에도
윈도키를 On/Off시킬 수 있다.
(야간에 몰래 게임할 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준다.)
윈도키를 죽이면 F9키에 불이 들어온다
익숙해지면 잊겠지만,
아직은 손맛이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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