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를 안한지 2년을 훌쩍 넘겼는데...

부활의 두루마리가 생겼다.

이놈을 쓰면 7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

오랜만에 옛추억을 회상하며 아제로스 대륙을 탐험 해볼까 싶다.



블리자드 게임은 맥을 지원하기 때문에

게임을 하기 위해 부트캠프 윈도로 재부팅할 필요도 없어서 좋다.




이스라엘 출장시절엔 블러드후프 서버에 몇명없던 새벽막공장 중의 한명이었고,

첫 확팩이 나온후론 보호기사 선구자중 한명이었는데 ^^;;;


WoW에서 손을 뗄 무렵쯤엔 국내 최대 WoW사이트에서

내 플레이 방식이 인증을 받아 메인화면에 링크되기도 했다.




오랜만에 성기사로 여행을 떠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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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상에서 40명의 공격대가
은 수단을 다 써야 겨우겨우 쓰러트릴 수 있는 타락한 용 벨라스트.
나도 번번히 벨라스트앞에서 좌절했었는데....
아래의 동영상을 보곤 경악을 금치 못했다!

 
<Baskar the Hero>
(유투브 동영상이 깨져서 새로 끌어옴)


39명이 쓰러지고 한명만 살아남은 상황에서..... 벨라스트가 쓰러질때 얼마나 환호했을까!!
처음으로 벨라스트를 쓰러트린후 다른 39명의 공격대원들과 펄쩍펄쩍 뛰어다녔던게 생각난다~ ^^


나도 검은둥지날개에 종종 갔었지...
아래는 확팩(불성)전 마지막으로 들렀던 검은둥지날개(막공)
사용자 삽입 이미지

풀버프 맨탱 전사 피통이 5200 ㅋㅋㅋㅋ
(그리드 젤 밑줄부터 1파)
그땐 우왕~~~~ 했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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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ㅌㅋㅋㅋ 대격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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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심심해서 지옥불성루 일반인던을 다녀왔다.
한국은 새벽시간이라.. 딱히 다른 인던팟이 없었다 ^^

파티에 64랩 드루와 63랩 전사가 있었는데, 64랩 드루가 메인탱커를 맡았다.
보통의 경우, 전사가 탱커 역할을 맡고 만약 그자리가 흔들릴 경우 자존심에 상처를 받기도 한다.
이날은 드루와 전사가 서로 친한 사이인것 같았다 ^^ 그래서 전사가 탱커자리를 양보했으리라.
그런데... 드루가 탱커역할을 너무나도 잘했다. (물론 내가 힐러 역할을 잘해서 그런것이 겠지 ^^)

아니나 다를까, 인던을 끝마치자 전사가 맘이 상했는지 드루에게 결투를 요청했다.
그래서 바로 인던밖, 소환의 돌옆에서 결투가 벌어졌고, 결과는...
곰드루의 앞승. 곰드루의 피는 20%가량이 남아있었다.

근데.... 너무나도 웃기는 상황이 벌어졌다.
ㅋ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소환의 돌 윗쪽, 으스러진손의 전당으로 가는 길목에 2마리의 광전사 몹이 있다.
그 광전사가 갑자기 결투를 막끝낸 전사에게 돌진을 해버린 것이다!!!
결투에서 져서 투덜거리던 전사는..... 사/망!!! ㅋ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결투에서 지고, 광전사에게 죽고 ^^;;
파티원들의 반응은 재밌어 죽을라고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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