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인치 모니터를 사용하는 레트로 게임기를 만들었습니다.

부피도 작고 이뻐서 탁자 위 허세소품(?!)으로 안성맞춤입니다.

게임기 본체에 해당하는 부분은 라즈베리파이로 했습니다.

레트로게임 정도는 라즈베리파이 성능이면 충분합니다.

근데, 이것도 PC라고 채굴용 악성코드가 떠돕니다. ㅡ,.ㅡ;;;;

기본 ID/PWD설정 안바꾸고 쓰는 사람이 많아서... 가만히 두면 어느새 채굴머신으로 둔갑해버린다고 하네요.



2인용을 만들때는 MDF합판을 일일이 잘라서 썼는데,

활동중인 카페(라즈겜동)에 공개된 '래빗케이드'라는 도면사용하여 CNC가공하였습니다.



MDF 12T두께 때문에 결합이 안되는 부품이 몇가지 있어서 스탭비트로 안쪽 홀을 넓혀주었습니다.

결합 잘되네요 ^^;



MDF는 가루가 날리기 때문에 본덱스를 발라주었습니다.

어짜피 시트지를 바를꺼라서 1번만 발랐습니다.



목공본드로 케이스를 붙이는데, 클램프가 작은거 밖에 없어서...

본드칠 후 그냥 무거운 것으로 눌러줬습니다.

모니터가 채결되는 합판은 별도로 ㄱ자 꺽쇠로 나사체결을 했구요.



시트지는 유광화이트를 기본으로 하되,

모니터의 빛반사를 막기위해 일부 무광블랙을 썼습니다.



모서리 곡선부분은 시트절개면을 가릴겸 포인트겸....;

레드카본시트를 사용했습니다.



라즈베리파이는 스페이서로 단단히 결합합니다.



뒷판은 열고닫을 수 잇게 해줬구요. 



모니터랑 조이스틱판까지 결합했습니다.

이로써 케이스는 완성입니다.



전원이랑 내부 전선연결을 해야합니다.

전선연결은 납땜이 아니라 터미널연결방식을 쓸건데,

터미널크랩이 없어서... 전선 하나하나 롱노즈로 다 찝어줬습니다.

막바지에는 손아귀가 저려오네요.



전원은 푸쉬락버튼을 통해 제어할 텐데...

전원전선 연결은 아래와 같이 하면 됩니다.



모니터랑 라즈베리파이를 모두 하나의 전원으로 사용하기로 합니다.

DC 5V 4A짜리면 전원공급 딱 떨어집니다.

전원버튼에 LED 불 들어오면 +-연결은 정상적으로 된겁니다.



라즈베리파이랑 모니터에 전원이 잘 공급되는지 확인해봅니다.

전선을 AWG20규격을 사용했는데, 길이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AWG18 규격을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이제 조이스틱부품들을 라즈베리파이의 GPIO단자에 연결해줍니다.

라즈베리파이는 GPIO단자가 있어서 별도 PCB없이 바로 연결이 가능합니다.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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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및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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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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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감상 동영상(13초)

감상포인트 : 중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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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참고자료




1. 도안



2. 재료 준비

재료 : 포맥스 3t, 강력접착제(록타이트 401)

도구 : 철자, 칼, 열풍기




3. 작업준비



4. 컷팅



5. 수치확인



6. 커브(feat.박카스병)





7. 몸통 꺽은정도 확인




8. 받침대 꺽은정도 확인




9. 실측



10. 옆면 고정





11. 완성





12. 음악감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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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흙수저를 위한 자작 스마트폰 스피커


국민학교 공작시간에 재활용품으로 만든 작품같은건데....

스마트폰의 소리를 증폭시켜서 음질/음량을 좀 더 끌어올려준다.

소리가 단단한 패트병목을 통과해서 그런지 종이컵 등의 여타 재료보다 소리가 더 좋은 듯 하다.


이런 horn, 나팔형태가 소리전달 좋은 것엔 의심의 여지가 없어보인다.





* 일단 소리 감상

-스마트폰 스피커로 들으면 별 차이 안느껴질 수 있음-


패트병스피커 with LG X Skin


패트병스피커 with Samsung Galaxy Note 4





* 만든 과정


1. 아이디어 스케치



2. 패트병 연결 홀 파기






3. 스마트폰 스피커 연결 홀 파기




4. 스마트폰-패트병 소리연결통로



5. 스마트폰 걸이, 패트병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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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2max COOL PAD, 스마트폰/태블릿을 식혀줘!!



 

스마트폰/태블릿의 발열을 해소해주는 air2max COOL PAD(이하 쿨패드)를 살펴보겠습니다.

 

스마트폰 뒷면에 붙이면 온도를 떨어트려준다는 쿨패드 또는 쿨링패드 중 하나인데,

이 제품들은 하나같이 스마트폰 발열부에 부착만 해도 온도를 5도~8도 정도 떨어트려 준다고 광고하고 있습니다.

얇은 종이장 두께의 패드를 붙인다고 해서 5~8도가 떨어진다는 광고....

...그런데 말입니다.

그 광고를 곧이곧대로 믿기엔 그 동안 겪어왔던 과대광고가 너무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속는셈치고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air2max COOL PAD

 재  질

 구리 + Graphite

 색  상

 검정

 크  기

 70mm x 52mm

 가  격

 3,000 (2016/12/23)네이버 최저가격)

  

 


무려 4장이나 구매했습니다.

만원밑으로 구매하면 택배비 손해보는 느낌이 들거든요 ㅡ,.ㅡ;;;

 

 

 

 


 

열전도와 열확산이 우수한 Graphite/구리의 4층 구조

 

 

제조사의 판매홍보물을 보면 구리+그라파이트+구리+그라파이트의 4중 구조로 되어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실제 제품을 보면 상당히 얇습니다.


포스트잇 2장 정도의 두께인데,

이렇게 얇은데 4층 구조라니... 못 미더워서 직접 잘라봤습니다.


조금 잘랐습니다. 


 

힘들지만 겨우겨우 벌려봤습니다.


위 아래로 구리층이 보이고,

  

뒤집어서 확인하면 위아래로 그라파이트층이 보입니다.


 

4층 구조맞습니다.ㅡ,.ㅡ;;;

구리판 두께가 상당히 얇고 그라파이트 점막층도 상당히 얇습니다.

제품구조 설명에는 거짓이 없는걸로...

 

 

 잠깐!! 그런데 Graphite가 뭐지??

  같은 비중의 구리보다 열전도면에서 우수하고, 종보다 횡으로 열을 확산하는 능력이 3배 이상에 달합니다.

  따라서 두께보다 넓은 시트형태로 제작되는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런 특성으로 인해 얇은 두께를 유지해야하는 액정장치의 발열해소를 위해 많이 사용되어왔고,

  최근 스마트기기의 발열해소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COOL PAD로 NEXUS 9의 열을 억제해보자

 

이제 쿨패드로 엄청 뜨거운 태블릿, NEXUS9을 식혀보도록 하겠습니다.

넥서스9은 출시이후 줄곧 발열로 문제가 많은 태블릿인데,

특히 장시간 사용시 카메라쪽 상단부는 손으로 잡기도 힘들 정도로 뜨거워 집니다.


 


내 스마트기기의 발열부 찾기

쿨패드를 아무대나 붙인다고 쿨링이 되는건 아닙니다. 정확한 발열부를 찾아 붙여줘야겠죠.

발열부를 찾기 위해 NEXUS9의 밧데리커버를 열고 직접 구조를 확인해 봤습니다.

손으로 잡기 어려운 이유가 나타나는데, 구리히트싱크가 커버바로 밑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자세히 보면 NEXUS9의 메인보드 윤곽이 보입니다. 


 

 

NEXUS9의 메인보드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알루미늄 뚜껑을 개봉하면 칩셋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직접 뚜따한건 아니고, ifixit의 사진을 참조 했습니다.

(메인보드 사진출처 : https://www.ifixit.com/Teardown/Nexus+9+Teardown/31425 )


 

 

이로써 카메라쪽 상단부가 뜨거워 잡기 어려운 이유가 나타나네요.

AP칩셋인 nvidia Tegra K-1등 주요칩셋이 여기에 모여있거든요.


 

 

 


발열부에 COOL PAD부착 

자 그럼 정확한 발열부를 확인했으니 COOL PAD를 붙여줍니다.


쿨패드를 겹쳐붙이면 효율이 감소하겠지만,

4장이나 구매한 관계로 그냥 3장을 대충 겹쳐서 붙여줬습니다.

 

 

 

쓰로틀링(Throttling)을 이용한 COOL PAD 성능검증

 

 

 

쿨패드들은 저마다 5~8도 정도의 열감소능력을 광고하고 있지만,

열감지를 할 마땅한 장비도 없고, 온도측정앱도 딱히 검증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쓰로틀링을 이용하여 성능을 검증해봤습니다.


쓰로틀링이란??

칩셋은 열을 발생시키는데, 열이 계속 오르면 냉납등의 고장이 발생하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성능을 떨어트려 열발생을 억제하게 됩니다. 이러한 일련의 성능저하 현상을 쓰로틀링이라 부릅니다.


한마디로 열이 낮을땐 제성능을 내지만, 열이 오르면 성능이 떨어진다는 겁니다.

성능측정 도구는 스마트폰 벤치마킹툴로 많이 쓰이는 Antutu를 사용했고,

열을 발생시키기 위해 매번 리니지2레볼루션을 실행하여 정예던전 20분간 자동사냥을 실행했습니다.

  


Antutu 벤치마킹 점수 : 유후상태 구동




식힌 상태의 NEXUS9 에서의 ANTUTU

 COOL PAD 부착전 : 2회 평균 점수 - 97132

 COOL PAD 부착후 : 2회 평균 점수 - 103421

COOL PAD 부착 유무에 따른 Antutu점수가 다릅니다. 

단순히 Antutu하나만 수행했지만, 부착유무에 따른 쓰로틀링 점수하락이 발생하였습니다.





 

리니지2레볼루션 20분 구동후에서의 ANTUTU

 COOL PAD 부착전 : 2회 평균 점수 - 92852

 COOL PAD 부착후 : 2회 평균 점수 - 103292


점수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COOL PAD를 사용했을때는 유후상태나 게임후나 오차범위내로 아무런 변화가 없었지만,

미부착시에는 게임후 확실한 점수하락이 보입니다.

이는 COOL PAD가 쓰로틀링 발생 온도밑으로 억제시키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결    론

air2max COOL PAD를 통해 쿨링패드의 의미있은 쿨링능력이 확인되었습니다.

테스트에 쓰였던 NEXUS9은 게임구동시 카메라쪽 상단부를 직접 손으로 잡기 힘들정도로 뜨거웠으나,

부착후는 손으로 잡기에 무리없을 정도의 따뜻함만을 보여줬습니다.

장비와 실험방법의 제약으로 그들의 광고내용처럼 섭씨9도에 가까운 온도하락은 확인할 수 없었으나,

 

적어도 부착전과 같은 쓰로틀링이나 손대기 힘들정도의 뜨거움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발열부에 효과적으로 붙일 수 있다면 뛰어난 쿨링 능력을 보여주리라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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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비한 모습으로 돌아온 나의 맥프로 1세대를 소개한다.



맥프로 1세대에 사용이 불가능한 Yosemite와 5870 ㅋ

5870은 불행히도 부팅화면이 나오지 않지만, 그 외 다른 불편은 없기에 만족하며 쓰고 있다.

5870은 애플용 EFI롬을 올리면, 아예 화면출력이 되지않았고, 레퍼런스 순정롬을 쓰면 그래픽정보가 HD5000으로만 나왔다.

아래의 롬을 씌우면 Boot Screen을 제외하곤 정상사용할 수 있다.



나의 업그레이드기를 간략히 그림으로 표현해봤다 ㅋ



끝.



PS1. 구형 인텔맥에 Yosemite올리는건 아래링크를 참조해도 되고, 한칸 더 아래의 pdf 첨부파일을 직접 받아도된다.

https://www.icloud.com/pages/AwBUCAESEIHvYxwJ7bfbQYZU8VqSphwaKdQEguSH2mGxgP5wk66iL6UtsMOX4MbJpAHpIQHV06hXsjj-VxPhjMWuMCUCAQEEIF5RLaPjoQEXqY55rowLfyEbKKz2FJoGHyk_VYi20E1F#Yosemite_on_a_Mac_Pro_1,1_or_2,1_-_Boot.efi_Method


Yosemite on a Mac Pro 1,1 or 2,1 - Boot.efi Method.pdf


PS2. Yosemite올리는게 성공하면 돌려야할 스크립트

http://forums.macrumors.com/showthread.php?t=1740775&highlight=yosem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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