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09 강원도 High1 두번째 보딩기

첫보딩을 다녀온후 2주만에 다시 High1을 찾았다.
지난번엔 낙엽만 주구장창하고 왔는데, 이번에는 턴까지 하게 되었다.
이번 맴버는 나, 재규, 정철씨(재규회사동료), 민규씨(재규회사동료), 유진씨(재규회사동료의 아는사람), 은진씨(재규회사동료의 아는사람의 아는사람)... ㅡㅡ;;;;

우선 장비를 빌리기 위해 밸리에서 잠시 대기중...

[야이, 아무렇게나 사진찍지 말란말야 ㅜㅜ]

장비를 받은후, 보드복으로 갈아입은후 자~ 슬로프타고 위로위로 고고씽
본격적인 보딩전... 올라온김에 사진이나 찍고 ^^;;

[은진씨(좌)와 유진씨(우), 모가지 헤까닥~]

[아, 구름 멋찌다]

[어~흥~~~!!]

[랄라라~ 냐하하!!]

[포즈 좀 잡아달라는 말에.... 생뚱맞은 차렷!  ㅡㅡ;;]

[포즈란 잡으란 말야 이렇게~]

[저질 재규와 순수 재익]

어쨋든 수차례 보딩끝에.... 갑자기 턴을 할 수 있게된 나!!!
혼자서 뒤로하는 낙엽을 연습하던도중 우째우째하니 턴이 되버렸다. ^^
냐하하~ 기분좋아~!!!

대충 탈만큼 탄뒤, 점심 식사전 단체사진을 한번찍고~

[정철상, 우린 뭔가 안맞는듯 하군요. 한번은 정철씨가 눈감고...]

[한번은 내가 감고 ㅡㅡ;;]

[재규야, 사진 찍을때 고글 좀 벗어라. 눈부시자네 ㅡㅡ^]

[망할 찍새!! 사진이 왜캐 한쪽으로 쏠렸어~?! (사진에 정철상이 없는걸로 봐서.. 대충범인은?]

['니 안되겠다. 사진기 일루 가와!']

[승리의 V, 좌 정철, 우 민규]

[훗, 나름 요염한 포즈?]

점신은 High1내부에 있는 패밀리마트에서 컵라면+햇반으로 나름 배부르게 대충때웠다.

[^^;;]

[이놈 머리 한번 크네]

[왠 다소곳한 포즈?]

자~ 점심식사후
배가 좀꺼진듯 하니, 다시 보드를 타러 고고씽~~!!
그런데 정작보드타는 모습은 찍질 못해서 급하게 보드타는 모습을 찍기로 결정!!

[보드타는 모습을 찍기 위해, 나란히 위치를 잡고...]

[1번 사수, 정철상 발진!!]

[사진기 시선을 놓치지 않는 센스~~]

[워데까지 가는겨~~?]

[콰당!! '내 그럴줄 알았다^^']

[2번 사수, 유진냥 발진!!]

[멋있게 턴 해주시고~]

[나름 잘나오기위해 사진기 바로앞까지 쭉~~~]

[그러나... 콰당!!]

[3번 사수, 재익 발진!!]

[자, 나도 자연스럽게 턴을!!!]

[몸을 헤까닥~ 더 기울여야하는데... 속도가 안나오네 ㅡㅡ;;]

[마무리는 강력한 정지턴!! 훗~ 이쯤이야...]

[어디선가 나타난 은진씨 ^^]

[민규씨의 짠!짠!]

자, 대충 보드타는 인증샷도 찍었으니...
마지막 대단원의 막을 장식하기 위해 단체로 보드타러 출발~~

[이것이 마지막 보딩직전 사진...]


뭐...
사진은 별거 나온게 없지만, 재미있게 잘 다녀왔다.
이번에 턴을 성공시켰으니, 다음에 가면 좀 더 빠르게~
빠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