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프로그래밍언어나 개발방식을 습득할때 게임만들기만큼 좋은 방법은 없다고 생각한다.

좋은 학습을 위해서는 목표의식과 흥미유발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게임을 만든다는 것 자체가 분명한 목표이고, 엄청난 흥미유발요소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게임개발에는 상당한 수준의 스킬이 필요하기 때문에 게임개발만큼 훌륭한 교보재는 없는 듯 하다.


지난 포스팅에서 HTML5 표준으로 잡힌 Canvas를 이용해서 2D 비행기게임을 만들어봤는데,

Canvas를 이용하면 생각보다 훨씬 쉽게 2D게임을 구현할 수 있었다.

이번 포스팅부터는 HTML5 Canvas위에서 3D구현을 공부할 건데, 역시나 간단한 게임개발을 목표로 진행해보겠다.


WebGL은 이름에서 알수있듯이 OpenGL과 관련이 있는 녀석인데,

2007년 출시된 OpenGL EmbadedSystem(ES) 2.0을 기반으로 나온 웹용 그래픽API이다.

OpenGL은 MS의 Direct3D와 비슷한 역활을 하는 표준 그래픽스 API로써

지금이야 DirectX가 Windows와 콘솔용 3D개발을 상당히 잠식했지만, 2000년대 초까지만 하더라도 OpenGL도 꽤나 많이 사용 되었다.


OpenGL을 익힌적 있는 개발자라면 쉽게 WebGL을 시작할 수 있지만,

내가 2000년대 초반 잠시 공부했던 OpenGL은  1.0버젼이라....

현재의 OpenGL과는 모습도 많이 다르고, 무엇보다 기억도 나지 않는다.

따라서 아주 기초부터 차근차근 할 것이다.

Javascript는 따로 공부해본적도 없고,

WebGL은 처음 접하기 때문에 둘다 시작하는 입장에서 쉽게 쉽게 가보겠다.


우선 아주 기초적인 WebGL을 해보겠다.

HTML5 Canvas 3D를 지원하는 브라우저를 쓰고 있다면 아래의 초록 Canvas영역이 보일 것이다.

Sorry,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CANVAS









Google AdSense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