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힘들었어도
지난 일은 다 추억이 되나보다.
당시에는 너무나 힘들고 싫었지만,
지금 떠올려보면 소록소록 즐거운 시간이 꽤 있었다.

2005년 Israel
1년 넘게 지냈던 Ashdod라는 지중해변의 작은 도시


해질녘이 되면 한둘씩 조깅하러 길가로 나오고,
해가지면 집집마다 소소한 소리가 들리던...




오렌지빛 대학생활의 끝을 고했던 2004년
입학에서부터 졸업까지
학교밑에서 자취를 하던 스머프같은 친구새끼들

"전설의 오토바이 놀이" ㅋㅋㅋ
(and 부러워하는 구두닦이 스머프)





 안타깝지만,

돌아갈 수 없어서 더욱 그리운...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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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속의 레전드 슬램덩크


8분51초 투자로 그때의 감동을 다시 ^^


다시보니
짠~ 하다. 정말 짠~해

그리고
유난히 정대만과 관련된 명대사가 많군
역시 불꽃남자

"내 이름을 말해봐...
난 누구냐?
그래.
난 정대만.
포기를 모르는 남자지..."

"마지막까지...
희망을 버려선 안되.
단념하면
바로 그때
시합은 끝나는 거야."


하지만...
역시
슬램덩크하면 떠오르는 것은
'왼손은 거들뿐'
패기의 강!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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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3년이 훌쩍 지났다.

외국 출장중에 한참 번뇌하던 그 때, 내 가슴에 불을 지폈던 것들...
우연히 읽은 글 한편, 어쩌다 소개받았던 그녀

오늘 그때의 그 글을 나에게 선물을 했다.
"눈뜨면 없어라" 라는 책 한권
(http://nagarry.tistory.com/entry/눈뜨면-없어라)


다시 읽으려니 감회가 새롭네 ^^;;

이 책과 그녀 덕분에 한동안 고민해왔던 번뇌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었고,
그 후로 많은 것이 변했다.

아니, 변하고 있었다.

그런데...
요즘 나는 다시 예전의 그 일정에 쫓겨하며, 사람을 자주 못만나고, 여유를 모르며, 고집스러운...
갑갑했던 나로 돌아가는 기분이다.


그래서 그녀가 내게 그런 말을 했나보다.
잠시나마 내 손을 잡아주었던 그 사람은 담담한 얼굴로
나 같은 사람, 싫어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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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부서에서 젤 만만한 사람으로 뽑혀서 용선대회에 참가한다.

주말마다 한강에 나가서 노 젓느라고 등짝이 뻐근했는데,
고생한게 있으니까
예선이라도 통과했으면 좋겠다 ^^

부디 다른팀들 지각해서 예선불참하거나,
아파서 못나오는 사람 생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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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재밌는 로맨틱코미디 한편을 봤는데,
불현듯 이 기사가 떠올랐다.


어떤 색키가 이딴 기사 쓴거야!!

농담이라고 말해줘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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