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맥북프로 15'를 가지고 있지만,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문뜩 해킨이 하고 싶었다.

해킨을 만들때 가장 중요한 것이 OSX가 자동으로 인식하거나

인식하기 용이한 장비를 사용해야한다는 거다.


이게 나의 해킨토시 사양이다.

CPU : 3세대 아이비브릿지 i5-3550

M/B : GA-H77-D3H(사운드는 USB사운드로 대체)

VGA : Radeon HD5870

WIFI : TL-WDN4800

RAM : 삼성 12800 4G * 2

저장 : SSD 2개, HDD 2개

Power : 히로이찌 500W

위에서 빨갛게 칠한 3가지 부품이 안맞으면 해킨자체가 불가능하다.

wifi나 블루투스 기능은 선택이지만,

wifi는 가급적 맥프로에서 사용하는것과 같은 TL-WDN4800이 좋다.



3세대 아이비브릿지 CPU

2012년도 맥부턴 3세대를 사용하므로 나도 3세대로 해킨


해킨시 언제나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바로 메인보드

내장Audio와 내장Lan이 OSX에서 바로 인식되는 일이 거의 없기때문에 까다롭다.

특히나 내장Audio는 커널패닉의 주요원인이 되기에

나는 아예 1,500원짜리 USB사운드를 따로 사용하기로 했다.

(15,000원 아니다 1,500원짜리면 충분하다)


이게 1,500원짜리 USB사운드카드다. 꽂고 켜면 윈도우든 OSX든 자동인식한다.

그래픽카드는 반드시 레퍼런스를 써야 OSX가 자동인식한다.

맥프로에서도 5870레퍼런스를 쓰기때문에, 똑같은 장비로 인식하는 것이다.

(레퍼런스는 슬롯부분에 빨간 동그라미 처럼 AMD마크가 있다)




AirPort기능까지 쓰려면 TL-WDN4800을 쓰면된다.

맥프로에서 쓰는게 바로 이거다.


RAM은 호환안따지므로 그냥 흔히 쓰는 삼성껄로~


저장장치도 안따진다.

SSD 2개를 써서 하나는 OSX 해킨용, 하나는 윈도PC용이다.

HDD도 2개써써 하나는 해킨데이터용, 하나는 윈도데이터용이다.



모든 부품들 준비가 됐으면 조립시전!!


우선 메인보드의 CPU소켓 보호캡을 퐉~ 뜯고,


CPU를 퐉~ 꽂는다.


써멀구리스를 덕지덕지 바르고

(당구장표식이 좋다)


그위에 CPU쿨러를 퐉~ 꽂아주면 50%의 조립이 끝난다.


케이스에 메인보드 백패널 넣어주고,


케이스에 메인보드 앉혀주면 80%가 끝난거지.


그외 저장장치, 각종 카드, 파워 연결해주면 다 된거라고 할 수 있다.




조립 다했으면 OSX를 설치하면 되는데,

OSX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구매한 최신OSX인 마운틴라이온을 사용


물론, 설치과정중 기본적인 CPU를 인식못하는 극악의 커널패닉이 있었으나...



무난히 극복하고, 맥북과 AirPort로 다정하게 파일도 주고받는 녀석이 됐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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