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일진 사나운 날이었다.
몇일 연속 술을 마신터라, 상태가 별로 안좋았는데...
비오는날, 바람부는 부둣가에서 장비 테스트를 하고 돌아왔다.
테스트하러 가는 길. 창백하다 ㅡ,.ㅡ;
쌀쌀한 날은 뭔가 맛있는게 땡기는 법!
내가 아는 사람중에 젤 찌질한 청수한테서 저녁밥 같이 묵자는 연락이 왔다.
대구탕집에서 약속, 콜~!
숙어회 무침
숙어회무침이랑 소주를 시켜서 살살 달려주다가,
결국에는 바에가서 맥주몇명에 J&B 한병까지 덜컥!! ㅡ,.ㅡ;;
술먹고 안좋은 몸,
다시 술로 조져주셨다.
어찌어찌 집에 오긴 했는데....
새벽 3시쯤?
목이 타서 뒤척이다 결국 벌떡~!!
생수 1.5리터 쓰리샷후....
속이 차서 더이상 자는 것을 포기 ㅡ,.ㅡ;;;;;
오랜만에 조이스틱을 꺼내들고 아케이드 게임을 몇판했다.
스트리트 파이터3
스트리트 파이터3 - 류가 최고!
스트리트 파이터3
스트리트 파이트3 - 류 윈~!
스트리트 파이터3 - 아쉽지만, 끝판은 못깼다 ㅡ,.ㅡ;;
스트라이커즈1945 II
스트라이커즈1945 II - 내 선택은 라이트닝
스트라이커즈1945 II - 라이트닝은 폭탄 지속시간이 길어서 좋아 ^^
더블드래곤 - 막판은 더블드래곤
더블드래곤
더블드래곤 - 뭐니 뭐니해도 팔꿈치치기가 짱이지~!
결국 다시 잠든시간은 새벽 5시
오늘도 몸이 안좋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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